열한 계단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3학년 이재훈
이 책은 작가 채사장이 본인이 읽은 책과 경험을 기반으로 불교나 기독교와 같은 종교, 문학, 철학, 과학, 이상, 현실, 삶, 죽음과 같은 어떤 진리나 지식에 대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해주는 책입니다.
어떤 때는 본인의 고등학교 재학 시절과 재수생 시절의 경험을 기반으로. 어떤 때는 상상 속의 대화의 방식으로, 어떤 때는 자아 성찰의 방식으로. 정말 신선하고 다양한 방식이 많이 시도되어 있는 책입니다. 평소 접근하기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진리나 지식도 이런 쉽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니 훨씬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내용이 제가 이해하기에는 조금 난해한 부분이 있어 완벽한 이해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이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분야의 진리나 지식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해줘서 이런 것들을 한 번도 접해본 적 없던 저에게 신선한 경험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평소 제가 읽던 책들과는 완전히 분야도 다르고 느낌도 달라서 읽는 동안 신선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